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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발생한 삼성증권 유령주식 거래 사태와 관련하여 사건의 개요와 사건 이후 양상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증시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것에 대해 금감원이 전 증권사에 대한 계좌관리 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삼성증권 유령주식 거래 사태는 6일 삼성증권 직원이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 대신 삼성증권 주식 1000주를 배당하여 28억 3천만주(...!!!)가 계좌에 잘못 배당되면서 발생하였습니다. 배당이 잘못된 이후, 일부 직원(16명)은 입고된 주식을 매도하여 총 501만주 가량을 매도합니다. 


5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이 시장에 매도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삼성증권의 주가는 급락하였습니다. 당일 삼성증권 주가가 장중 11%나 폭락하였습니다.

폭락 이후 삼성증권은 장중 매도된 주식 전량을 다시 확보하였으나 이미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틀만에 국민청원 13만명 돌파"


6일 삼성증권의 유령주식이 잘못 배당된 사건에 대하여 국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진행하였고 8일에는 국민청원이 13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증시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것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을 증명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이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금융감독원에서는 모든 증권사의 계좌관리 시스템을 일제히 점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9일부터는 금감원이 삼성증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삼성증권 사태는 유가증권 시장의 본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사건입니다. 바로 미발행 주식이 마치 정당하게 발행된 주식처럼 계좌에 입고되었고, 나아가 시장에서 매도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유령 주식과 무차입 공매도와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제기도 나타나"


존재할 수 없는 주식이 거래될 수 있다는 증시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금감원은 어떤 분석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투자자들은 유령 주식과 무차입 공매도와의 연관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매도 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정부와 금감원의 분석 결과가 나오면 삼성증권 사태 관련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삼성증권 유령주식 배당 이슈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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