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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도 먹을 것도 많은 전주에서

전주 한옥마을 안에 자리잡은 

떡갈비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주 전역에 있는 맛집도 많지만

전주 한옥마을 안에서도 괜찮은 식당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몇가지 더 소개해드릴 예정이지만,

오늘은 불맛나는 떡갈비와 고소한 곤드레밥으로 유명한

'교동떡갈비'의 맛집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먼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자리잡은 '교동떡갈비'의 

위치를 확인해주세요.

전주 한옥마을을 세로로 길게 가로지르는 태조로에서

동부시장 방향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태조로에서 동부시장 방향으로 들어오시면

2층 건물의 '교동떡갈비'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구성된 교동떡갈비의 모습입니다.

신축을 해서 한옥의 느낌이 나는

모던한 건축물입니다.




교동떡갈비가 확장 이전을 하면서

예전 교동떡갈비와 같은 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간판도 있습니다.

전주의 많은 맛집들이 그러하듯이

교동떡갈비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있고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음식의 질도 좋습니다.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의 간판입니다.

대표 메뉴인 떡갈비, 비빔밥, 냉면을 써놓은 모습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추천드리면,

떡갈비와 곤드레밥 세트를 시키시면 곤드레밥의 

매력에 중독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들어가는 입구에 전통이 느껴지는 

솟대 조형물과 창호지를 연상시키는 담의 모습입니다.




길가와 인접한 통창 바로 옆의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원형 테이블은 8명도 앉을 수 있을 정도라서

대단위 가족이나 단체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모던한 느낌의 통창에 전통 자수를 수놓은 인테리어로

한옥마을의 분위기를 담아낸 모습입니다.




통창의 기능성은 살리고

전통적인 창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모습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은 완벽히 옛것을 재생한 것이 아니라

현대적 기능성은 살리고 전통의 정취를 담아내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전주 한옥마을의 추세에 대한 비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한옥의 정갈한 느낌과 현대 건축물의 편리함이 섞여 

또 다른 문화를 탄생시킨다고 생각하여

전주 한옥마을에 자주가서 특유의 느낌이 나는 

거리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시 떡갈비로 돌아와서,

자리에 앉으면 가운데에 이렇게 화로가 준비됩니다.



떡갈비가 나오면 철판위에서

먹는 시간 동안 계속 불이 타고있습니다.

다른 곳과 교동떡갈비의 맛이 차별화되는 것이

바로 이 화로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뜨거운 온도를 유지해서 최고의 상태를

유지시키는것 같습니다.




편하게 직원분이 떡갈비를 구워주십니다. 

거의 다 초벌구이가 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라서

1분도 안되서 먹을 수 있습니다.



노릇노릇 아주 완벽하게 구워진 

떡갈비의 모습입니다. >,<




초근접으로도 한 컷.

교동떡갈비는 초벌구이할 때 고기에

불맛이 스며들게 작업을 하는것 같습니다.

특유의 불맛이 느껴지는 떡갈비입니다.




지글지글 익고있는 유튜브 떡갈비 먹방입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 :)





떡갈비, 물냉면, 곤드레밥, 연잎밥을 시켰습니다.

한 상 가족사진도 한 컷.



갈비와 물냉면의 건강 궁합은 잘 모르겠지만,

맛 궁합은 환상적이죠.

아직 추운 날씨의 3월 초지만

맛을 포기할 수 없는자의 떡갈비와 물냉면을 

선택한 모습입니다.



제가 중독된 곤드레밥입니다.

밥을 곤드레 나물과 참기름과 함께 볶아

깨소금으로 완성된 곤드레밥에 간장을 약간 끼얹어

떡갈비와 함께 먹는 맛이란 정말 최고입니다.

향기도 좋고 고소해서 목넘김이 부드러운 곤드레밥 추천합니다. :)




식사를 마치고 길건너 바로 앞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에 들렸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까이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있어서

저는 너무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따뜻한 느낌의 갤러리 카페 내부의 모습입니다.

여름에는 길가 쪽 폴딩도어를 개방하여

시원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도 갤러리 카페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블렌드 커피 원두도 포장해 갈 수 있어

막 로스팅된 원두를 구입해가시면 집에서도

카페같은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아이스 카페라떼, 카페모카, 라임 꽃차 가족 사진입니다.




눈코뜰새없이 바쁜 3월 첫주를 보내고 토요일의 저녁을

전주 한옥마을 맛집 '교동떡갈비'에서 마무리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개학이나 개강으로 다시 바빠진 일상에

전주 한옥마을 맛집에 오셔서 에너지 충전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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